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은 4일 보성아산병원과 여성농업인을 위한 특수건강검진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보성아산병원은 검진 시 발생하는 자부담금을 매년 전액 지원하며, 여성농업인들은 경제적 부담 없이 정기적인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검진 항목은 여성농업인이 취약한 분야를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주요 항목은 관절·척추 검사, 호흡기 검사, 심혈관계 질환, 유방암·자궁경부암, 간·신장 기능, 혈액검사 등이다.
검진 대상은 보성군에 거주하는 홀수년도 출생의 만 51~70세 여성농업인으로, 신청은 거주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군 관계자는 "여성농업인은 농사와 가사를 병행하기 때문에 건강관리가 매우 중요하다"며 "병원의 자부담 전액 지원으로 참여율도 크게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보성아산병원 관계자는 "지역사회 건강을 책임지는 의료기관으로서,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