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제공전남 고흥군이 오는 5일로 예정됐던 '드론쇼 개막식'을 12일로 연기했다.
고흥군은 영남지역 대형 산불로 많은 희생자와 피해자가 발생한 점과 산불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유지하는 상황을 고려해 행사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군은 행사 당일 녹동항 바다정원에서 2025대 군집 드론쇼와 버스킹 공연 등 다양한 행사 프로그램으로 개막식을 준비할 방침이다.
고흥군 관계자는 "산불로 인해 많은 분들이 고통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드론쇼를 개최하기보다는 희생자와 피해자를 애도하고 위로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드론쇼는 강우, 강풍 등 기상 여건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어 녹동항 드론쇼 홈페이지나 고흥군 대표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