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명 전남 여수시장과 김성민 GS칼텍스 CSEO/각자대표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GS칼텍스 여수공장에서 상반기 대정비작업 안전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GS칼텍스가 12일 상반기 대정비작업 현장에서 출근길 안전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는 정기명 전남 여수시장을 비롯해 고용노동부 이경근 여수지청장, GS칼텍스 김성민 CSEO/각자대표겸 생산본부장 외임직원 등 110여 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GS칼텍스 2공장 대정비작업에 참여하는 근로자들의 출근 시간에 맞춰 오전 6시 40분부터 "위험할 땐 멈춤, 동료와 함께, 출근하는 모습 그대로 퇴근합시다" 등 안전구호를 제창하며 간식을 전달했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이날 캠페인에서 "안전한 여수산단 만들기에 우리 모두 적극적이고 지속적으로 노력하자"고 강조했다.
GS칼텍스 김성민 CSEO/각자대표는 "조금이라도 위험이 보인다면 잠시 행동을 멈추고 주변을 살펴보는 습관으로 모두 함께 안전한 GS칼텍스를 만들어가자"고 당부했다.
한편, GS칼텍스는 대정비작업 기간중 작업자의 안전한 작업을 위해 '찾아가는 의무실'을 운영하고 있다.
3월 한달간 대정비작업현장으로 찾아가서 안전 응원 패키지(드링크제, 비타민 등)와 따뜻한 차를 제공하고 간단한 진료와 단순 상처소독 등을 실시해 작업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GS칼텍스는 여수공장의 대정비작업을 포함한 유지 보수작업에 연평균 6천억 원 가량을 투입하고 있으며 여수지역 업체 활용을 비롯해 채용 시 여수시민 가점제 적용을 통한 지역 인재 확보, 지역 물품 구입 등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