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현 전남도의원 '농민 피해 받는 전남농정' 질타

이규현 전남도의원 '농민 피해 받는 전남농정' 질타

이규현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제공 이규현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제공 이규현 전라남도 의원(더불어민주당, 담양2)이 "농민이 피해 받는 전남농정"을 질타했다.

이규현 도의원은 24일 제377회 임시회 제1차 상임위 전라남도 농업기술원 업무보고에서 "논 타작물 재배 지원사업의 경우, 논콩 등 대체작물 재배는 장려하면서 사전 배수 개선이나 기반 정비는 선행되지도 않은 채 무리하게 추진한 정부 정책에 농민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규현 도의원은 "농업 정책을 수립하는 과정에서 먼저 농민이 실제 필요로 하는 사항이 무엇인지 정확히 짚어내고, 올바른 방향 설정과 본질을 파악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농민이 원하는 농정과 정부가 추진하는 정책이 서로 엇박자가 나고 있는 부분은 신속히 개선하고, 농민 없는 농정이 되지 않도록 세심한 정책을 입안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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