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교육개혁 과제를 논의했다. 전남도 제공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1일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과 오찬 간담회를 하고 글로컬대학과 교육발전특구 등 교육개혁 과제를 논의했다.
김 지사와 이 부총리는 교육 개혁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정부와 지자체, 교육청, 대학, 산업체의 지속적인 협력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
전라남도는 이날 순천대학교의 글로컬대학 본지정에 따른 라이즈 체계의 선도 대학 육성 방안을 설명하고 국립 의과대학 전남 신설, 유보통합 지방재정확보 방안 마련, 고교 무상교육 지자체 분담비율 개선을 건의했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순천대의 글로컬대학30 선정으로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인재 육성 기반이 마련됐다"며 "지방정부가 주도해 인재 양성부터 취·창업 정주까지의 선순환 생태계를 만들 수 있도록 교육부의 아낌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