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선준 전남도의원. 전남도의회 제공박선준 전라남도 의원(더불어민주당, 고흥2)이 농어촌 현실을 반영한 교육 모델 개발을 촉구했다.
박선준 도의원은 이달 제374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 도정질문에서 "교육부가 올해부터 초등 돌봄 정책인 '늘봄학교'를 시범 운영하고 있지만 예산 부담에 따라 기존 프로그램이 축소·폐지되고 있는 부작용도 발생하고 있다"고 밝혔다.
박선준 도의원은 "예산 축소로 2021년에 갑자기 전면 폐지된 지역사회 연계 토요 프로그램의 운영 재개가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늘봄학교는 교육부가 '국가 책임 돌봄'을 실현하기 위해 학교에서 이른 오전과 저녁 시간에 돌봄과 방과후 교육을 제공하는 정책으로 전남의 경우 50개교에 시범도입 됐다.
'늘봄학교' 운영을 2학기에는 2배 이상 늘리고 내년에는 전국으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