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전국 시·군 최초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

고흥군, 전국 시·군 최초 '차범근 축구교실' 개강

차범근 축구교실 창단식. 고흥군 제공차범근 축구교실 창단식. 고흥군 제공고흥군이 전국 시·군 가운데 최초로 '차범근 축구교실'을 운영한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지난달 창단식을 하고 고흥과 여수, 순천 등에서 초등학생 85명을 선발했다.

이번 개강 행사에서는 서울 차범근 축구교실의 전문 수석코치 4명과 고흥군 체육회 지도자 4명이 합동으로 학생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고흥에 살고 있는 차범근 전 국가대표 감독도 직접 축구교실을 방문해 지도한다.

차범근 축구교실은 개강 행사를 시작으로 혹서기인 7, 8월을 제외하고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2팀씩 60분간 수업을 하게 되며, 11월까지 총 16회의 수업을 통해 유럽식 유소년 프로그램을 수행할 예정이다.
 
고흥군은 "대한민국 축구계의 전설인 차범근 감독의 축구교실을 운영함에 있어 지역 유소년들이 최고의 시설에서 최상의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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