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국가산단.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국가산업단지의 한 공장 배관에 균열이 발생해 유해 물질이 소량 누출됐다.
26일 여수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1분쯤 여수국가산업단지 내 한 석유화학공장 외부 배관에 균열이 발생해 유해 물질인 톨루엔이 소량 누출됐다.
최근 급격히 떨어진 기온의 영향으로 배관이 동파된 것으로 추정되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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톨루엔은 항공기와 자동차 등의 연료와 화학 물질 제조에 사용되는 물질로, 흡입하거나 피부에 닿으면 인체에 유해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