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전경. 광양경제청 제공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이하 광양경제청)은 해룡일반산업단지(2-2단계) 사업 시행을 위한 '민간개발사업자 선정 공모'를 공고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해룡일반산업단지(2-2단계) 사업시행자(㈜대우건설) 지정 취소에 따른 대체 개발사업자 선정을 위한 것으로 개발면적은 60만 8224㎡이며 사업공고, 사업제안서 접수, 제안서 평가, 민간개발사업자 선정 순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최근 산자부에서 발표한 광양경제청 핵심전략사업(양극재 생산 규모 확대, 전구체 공장 신규 유치, 지역 연구소 연계 등을 통해 이차전지 생산 기지화)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지 조성을 비롯해 입주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산단부지 마련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광양경제청 관계자는 "탄소중립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단부지를 신속하게 마련하고 민간개발로 광양만권 건설 경기가 코로나19 이전으로 조기에 회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