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오봉 여수시장이 지난 12일 시장실에서 올해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3개 기업 대표에게 지정서 및 현판을 수여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정경훈 정엔지니어링(주) 대표, 강기덕 ㈜유성수산 대표, 권오봉 여수시장, 차준오 ㈜태화산업 대표). 여수시 제공전남 여수시가 관내 기술유망 중소기업 3개사를 찾아 2021년도 여수시 스타기업으로 지정했다.
여수시는 올해 스타기업에 선정된 (주)태화산업 차준오 대표, 정엔지니어링 주식회사 정경훈 대표, ㈜유성수산 강기덕 대표에게 스타기업 지정서와 함께 현판을 수여하고 지원을 약속했다.
스타기업으로 선정되면 여수시에서 3년간 기업당 최대 5천만 원의 사업비를, (재)전남테크노파크는 시제품 제작, 마케팅‧정보화‧지적재산권 지원 등 체계적인 종합서비스를 지원한다.
시는 지난 5월 지역 내 기술 경쟁력과 사업성을 갖춘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스타기업을 모집해 서류·현장심사 등을 거쳐 7월 3개사를 선정했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스타기업 육성사업을 통해 기업의 경영개선과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집중 지원해 지역 내 고용과 매출을 증가시키고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게 하겠다"며 "스타기업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발전하는 성장사다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2년도부터 전남테크노파크와 함께 관내 기술력이 뛰어난 중소기업을 지속 발굴해 현재까지 10년간 총 30개의 스타기업을 배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