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선정 도내 최다

광양시,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선정 도내 최다

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광양시청 전경. 광양시 제공
전남 광양시는 '2021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에 도내에서 가장 많은 9개 사가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성장 잠재력이 높고 기술력이 우수한 지역 우수 중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매년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올해 선정업체는 총 56개 사로, 광양시의 경우 전라남도에 추천한 9개 업체 모두가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광양시 유망중소기업은 △㈜삼우에코 △㈜피디텍 △㈜서호산전 △㈜성원 △㈜효석 △㈜신영엔지니어링 △광양㈜ △㈜청해소재 △㈜제일시스템 등이다.
 
이로써 광양시는 지난 2019~2020년 선정된 22개 사를 포함해 전라남도 유망중소기업이 31개 사가 됐다.
 
선정기업은 전라남도의 성장단계별 중소기업 육성전략에 따라 지정기간인 3년 동안 중소기업 육성자금 융자 한도 상향과 대출이자 지원 우대를 비롯해 판로·수출분야 사업 참여 시 가산점 부여 등 다양한 우대혜택을 받는다.
 
시는 선정기업에 중소기업 융자금 이차보전금 이자 지원율 상향과 최고경영인상, 산업재산권 인증 지원사업 참여 시 가점 부여 등 각종 우대사항을 제공한다.
 
광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국내외 경기가 침체된 여건 속에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기업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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