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녹동항·고흥읍 드론쇼 합동 안전점검

고흥군, 녹동항·고흥읍 드론쇼 합동 안전점검

녹동항 드론쇼 안전점검 현장. 고흥군 제공녹동항 드론쇼 안전점검 현장. 고흥군 제공고흥군이 '2025 고흥 녹동항 ·고흥읍 드론쇼'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22일 행사장에 대한 유관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합동점검에는 고흥군을 비롯한 3개 유관기관 등 총 11명의 관계자가 참여했으며, 소방‧교통‧전기‧안전 등 4개 분야에 대해 심도 있는 점검이 이뤄졌다.
 
'2025 고흥 녹동항‧고흥읍 드론쇼'는 지난 3월 21일 제1회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통해 의결된 후 4월 18일 합동점검을 거쳤으나, 행사장 장소 변경으로 인해 재심의 후 안전점검을 다시 실시하게 됐다.
 
녹동항·고흥읍 드론쇼 안내. 고흥군 제공녹동항·고흥읍 드론쇼 안내. 고흥군 제공녹동항 드론쇼는 오는 10월까지 매주 토요일 밤 9시, 고흥읍 드론쇼는 매주 마지막 주 금요일 밤 9시 군청 앞 광장에서 각각 열리고 있다.

합동점검반은 △구조물·전기·소방설비 등에 대한 점검 △많은 인파가 몰릴것으로 예상되는 상황 시 구조·구급 통로 확보 여부 △행사장내 교통안전 확보 및 안전요원 배치 확인 등 행사장 안전관리에 대한 사항을 폭넓고 세밀하게 점검했다.
 
특히 도양읍 전통시장에서 버스킹공연이 열리면서 드론쇼 관람 시 일부 도로구간 통제가 불가피한 만큼, 이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대책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고흥군 재난안전과는 "고흥군은 앞으로도 사전 점검을 철저히 하고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해 군민과 관광객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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