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현직 경찰, 계곡서 술마시고 운전…직위해제

여수 현직 경찰, 계곡서 술마시고 운전…직위해제

여수경찰서. 유대용 기자여수경찰서. 유대용 기자전남 여수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음주운전을 하다 적발됐다.
 
전남경찰청은 여수경찰서 소속 A 경위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다고 21일 밝혔다.
 
A 경위는 지난 17일 오후 6시 5분쯤 광양시 봉강 계곡에서 술을 마신 후 운전대를 잡은 것으로 확인됐다.
 
비틀거리는 A 경위의 차량을 본 시민이 파출소에 신고해 경찰이 출동, 음주 행위를 적발했다.
 
A 경위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인 0.094%로 나타났다.
 
A 경위는 직위해제됐으며 전남경찰청은 지난 20일까지 사흘간 여수경찰서에 대한 특별감찰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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