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군 제공 전남 구례군은 한국철도공사와 '지역사랑 철도여행' 협약을 맺고, 구례 방문객에게 최대 50% 철도운임 할인과 관광·숙박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인구소멸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리기 위한 것으로, 구례군은 이를 계기로 관광객 유치를 기대하고 있다.
군은 또 구례구역 환경 개선과 주차장 확대 등 철도시설 현대화를 건의하며,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이어갈 계획이다.
특히 디지털 관광주민증 소지자는 주요 관광지와 체험 프로그램에서 추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구례군은 앞으로도 다양한 기관과 협력해 교통·숙박·체험이 연계된 원스톱 관광서비스를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