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디지털 새싹캠프에 참여해 웹툰 작가 체험을 하고 있다. 순천시 제공순천시가 청소년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 40명을 대상으로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19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디지털 새싹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AI 기술을 활용한 진로 탐색 교육으로,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에서 요구되는 핵심 역량을 키우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주요 체험 분야는 ▲웹툰 작가 ▲프로파일러 등이었다.
웹툰 작가 체험에서는 ChatGPT, Tooning, 감마AI 등을 활용해 웹툰 시나리오를 직접 기획하고 제작하며 창의력과 표현력을 키웠다.
프로파일러 체험은 얼굴 인식, 스마트 경고 시스템 등 AI 기반 기술을 실습하며 범죄예방과 수사 직무를 간접적으로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순천시는 "참여 청소년들이 'AI로 웹툰을 만들고 문제 해결 프로젝트에 참여하면서 관련 직업에 더 큰 관심이 생겼다'며 기술 발전으로 앞으로 생겨날 다양한 직업들에 대해 기대가 커졌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