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경찰서 마약류 단속 전남 1위

순천경찰서 마약류 단속 전남 1위

순천경찰서. 고영호 기자순천경찰서. 고영호 기자순천경찰서가 올해 상반기 '마약류 사범 집중단속' 결과, 단속 건수에서 전남경찰청 22개 경찰서 중 1위를 차지했다.

순천경찰서는 사전첩보 수집과 현장 단속 강화 등을 통해 모두 38명의 마약류 사범을 붙잡았다.

양귀비 사범 32명과 향정신성의약품 사범 6명이다.

특히 양귀비 밀경작 단속뿐만 아니라 향정신성의약품 불법 유통과 온라인․SNS를 통한 신종 마약류 범죄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하면서 지역 내 마약류 범죄를 원천 차단했다.

김대원 순천경찰서장은 "이번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앞으로도 온라인․SNS 기반 신종 마약류 범죄에 대한 모니터링과 첩보수집을 강화하고, 유관기관과의 공조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 나갈 방침"이라며 "이를 통해 마약으로부터 안전한 순천을 만들어가며,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믿음직한 지역사회를 함께 지켜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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