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엑스포장서 '워터대첩' 열린다…모래 놀이터·힐링존 '다채'

여수 엑스포장서 '워터대첩' 열린다…모래 놀이터·힐링존 '다채'

항만공사 제공 항만공사 제공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YGPA는 오는 7월 18일부터 8월 17일까지 여수세계박람회장 내 EDG 거리에서 '2025 워터대첩 시즌2 : 여수 선셋 비치 페스타'를 연다.

올해 워터대첩 축제는 '도심 속 해변'을 콘셉트로 여수세계박람회장에 인공 해변과 다양한 물놀이 공간, 가족 쉼터와 체험형 콘텐츠 등 남녀노소가 모두 즐길 수 있는 공간들로 조성된다.

특히 올해 새롭게 조성되는 '인공 해변'은 파리 센느강의 여름 축제처럼 모래사장과 야자수, 선베드, 파라솔 등으로 꾸며져 여름 휴양지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온 것이 특징이다.  

행사는 ▲키즈 워터 플레이존 ▲패밀리 힐링존 ▲모래 놀이터 ▲워터존 등으로 구성되며, 정기 휴장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화~일요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영된다.  

입장권은 5,000원으로 연령 제한 없이 누구나 구매 가능하며, 엑스포장 내 입점 매장과 푸드트럭 존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비용 부담을 없애고 방문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높이는 한편, 소비 촉진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체계적인 수질관리와 전문 안전요원 배치, 응급 대응을 위한 의무실 운영, 낙상 방지를 위한 미끄럼 방지 패드 설치 등 행사장 안전사고를 철저히 방지할 방침이다. 
 
황학범 사장 직무대행은 "작년 워터대첩이 여수 여름 관광의 새로운 트렌드를 제시했다면, 올해 시즌2는 여수엑스포장 공간의 새로운 활용 모델을 제시하게 될 것"이라며 "더 넓고, 더 안전하고, 더 재밌는 워터대첩 시즌2를 통해 여름철 여수 관광의 질과 만족도를 한층 끌어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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