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개최했다. GS칼텍스 제공GS칼텍스는 지난 20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예울마루에서 '2025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 발대식'을 열고 올 여름 지역 아동들을 위한 예술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알렸다.
이번 발대식에는 배수봉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장과 김보람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 예술감독, 김종은 GS칼텍스 대외협력팀 상무, 박필규 GS칼텍스 예울마루 관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 2024년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2025년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
여수지역아동센터연합회 배수봉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16년간 이어진 GS칼텍스 희망에너지교실은 GS칼텍스의 지역사회에 대한 진정성과 사랑을 대변해주는 프로그램"이라며 "희망에너지교실을 통해 여수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꿈과 비전을 키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특히 올해 희망에너지교실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세계적인 무용단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와의 협업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앰비규어스 댄스컴퍼니는 한국관광공사 홍보영상인 'Feel the Rhythm' 시리즈의 '범 내려온다' 퍼포먼스 등을 선보이며 국내 문화예술계의 새로운 행보를 개척한 무용단으로 평가받는다.
희망에너지교실에서는 '앰비규어스와 함께하는 <몸에서 춤으로!>'라는 창의적 신체 표현 예술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GS칼텍스 관계자는 "올해 프로그램은 7월 16일부터 8월 8일까지 약 한 달간 진행하고 여수시 지역아동센터 7개소에서 선발된 50명의 아동이 참여할 계획"이라며 "단순한 예술 체험을 넘어 예술적 감각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동시에 제공하는 융합 교육으로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희망에너지교실은 GS칼텍스가 2010년부터 매년 여수시 지역아동센터를 대상으로 진행하는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으로, 지금까지 누적 인원 5740여 명의 아동이 참여했으며, 2023년부터는 GS칼텍스 예울마루와 연계한 문화예술 특화 프로그램으로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