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당 전남도당 "이제 사회대개혁으로, 국민의 삶 바꾸자"

진보당 전남도당 "이제 사회대개혁으로, 국민의 삶 바꾸자"

이 대통령이 순천 등에 게시한 당선 사례 현수막. 고영호 기자이 대통령이 순천 등에 게시한 당선 사례 현수막. 고영호 기자진보당 전남도당이 4일 성명서를 발표해 "이제는 사회대개혁으로, 국민의 삶을 바꾸자"고 제안했다.

진보당은 이재명 정부의 출범에 따른 성명서에서 "무엇보다 새정부는 법제도적으로 내란종식과 내란세력의 청산을 위해 앞장서 나가야 한다"며 "통합의 명분하에 무도한 범죄자들에 대한 심판을 회피하는 것은 새로운 대한민국을 열망하는 국민들의 염원을 외면하는 것임을 명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진보당은 "기존의 성장만능론의 대책으로는 우리 사회의 빈부격차, 자산격차를 더욱 확대시켜 나갈 뿐"이라며 "국가의 책임과 역할을 높이고, 불평등구조를 바꿀 새로운 패러다임이 절실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새로운 대한민국은 개헌으로, 제7공화국으로 다시 거듭나야 하고 개헌에 대한 국민적 토론과 합의를 시작해 나가자"며 "국민을 믿고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설계와 함께 추경을 통해 당면한 민생을 살리기 위한 특단의 대책을 시급히 마련해 나가야 하고 상층만의 정권교체가 아닌 국민의 삶을 바꾸기 위해 사회대개혁과 체제 전환의 여정을 본격적으로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대통령은 '이제부터 진짜 대한민국 위대한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라는 현수막을 통해 감사 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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