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식 선거관리위원장과 문병희 지부장이 당선증을 함께 들고 있다.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 제공
이형식 선거관리위원장과 김재비 사무국장이 당선증을 함께 들고 있다. 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 제공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 제13기 임원 선거에서 현 문병희 지부장(총무과)과 김재비 사무국장(보건의료과)이 당선됐다.
문 지부장과 김 사무국장은 5월 22일~23일 이틀간 모바일로 진행한 투표에서 607표를 얻어 95.6%의 득표율로 당선됐다.
전체 선거인수는 909명, 투표자수는 652명이었으며 무효표는 17표였다.
문 지부장과 김 사무국장은 단독 후보로 출마했으며 이번 당선으로 연임돼 임기는 2025년 7월 1일~2026년 12월까지 1년 6개월로, 내년 연말 전국단위 공무원노조 동시선거 일정에 임기를 맞췄다.
이형식 선거관리위원장(신청사건립과)이 문 지부장과 김 사무국장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
문 지부장과 김 사무국장은 공동 당선 소감문을 통해 "우리의 슬로건인 '내 삶을 바꾸는 공무원노조' 목표를 항상 마음에 새기고 이행하면서 오직 조합원을 위해 노조 운영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며 "노조 운영은 유리처럼 투명하고 개미처럼 성실히 수행하면서 공무원노조의 빛나는 역사에 누가 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고 항상 모든 의사결정과 중요한 업무추진에 조합원과 한 뜻이 될 수 있도록 최고 수준의 민주적 운영 방식을 따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