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재생에너지가 미래…태양광·풍력발전 확대해야"

김영록 지사, "재생에너지가 미래…태양광·풍력발전 확대해야"

김영록 전남지사가 27일 실국장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가 27일 실국장정책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전라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27일 "재생에너지가 미래다. 태양광과 풍력이 갈수록 가장 저렴하고 안정적인 에너지원이 될 것이므로 이같은 재생에너지가 더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열린 실국 정책회의에서 "발전 비용면에서도 2010년에 비해 2023년 태양광은 90% 하락해 한전의 전기단가 이하로 떨어졌고, 해상풍력도 63% 하락했다. 앞으로도 발전단가는 계속 떨어질 것이므로 태양광과 해상풍력을 계속 확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이어 21대 대통령 선거와 관련해 "막연하게 참여해달라고 할 것이 아니라 거동이 불편한 분은 옆에서 도와주는 등 선거법에 위반되지 않은 선에서 최대한의 편의를 제공하는 실사구시적 참여 권장 활동에 나서야 한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면 주요 현안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 면밀하게 사전에 분석, 그 변화를 잘 찾아내 분야별로 대책을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올해 비가 많이 올 것으로 예상된다"며 "7월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기 전 6월 한 달간 홍수와 산사태, 태풍 등 자연재해 대비를 철저히 해주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추천기사

스페셜 그룹

전남 많이본 뉴스

중앙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