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미 관세조치 대응 '생성형 인공지능 실무교육' 나서

전남도, 미 관세조치 대응 '생성형 인공지능 실무교육' 나서

제1차 전남무역아카데니교육. 전라남도 제공 제1차 전남무역아카데니교육. 전라남도 제공 전라남도가 미국의 고율 관세 조치에 대응하기 위해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와 공동으로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생성형 인공지능(AI) 실무 교육에 나선다.
 
오는 29일 담양리조트 세미나실에서 열리는 '챗지피티(ChatGPT)로 만드는 인공지능(AI)비서와 업무자동화 전략 교육'에서는 ▲챗지피티 개요와 응용법 ▲무역영문 이메일 및 실시간 번역 실습 ▲중요 기사 및 핵심 정보 스크랩 기법 ▲맞춤형 인공지능비서 챗봇 구축 등이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참가 신청은 27일까지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누리집 공지사항을 참고하면 되며 전남에 있는 수출기업 임직원이나 관련 공무원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교육은 트럼프 행정부의 보호무역 강화에 직면한 수출기업이 생성형 인공지능을 통해 업무를 신속하고 전략적으로 처리하도록 기획한 것"이라며 "기업이 변화하는 글로벌 통상 질서에 유연하게 대응하도록 인공지능 기반 무역 실무 교육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도는 올해 연말까지 총 5회에 걸쳐 전남무역아카데미를 운영할 계획이다. 향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숏폼 콘텐츠를 활용한 바이럴 마케팅(8월) ▲국제농업박람회 연계 바이어 상담 전략(10월) ▲무역업체를 위한 인공지능 활용 사례 교육(11월) 등이 예정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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