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내달 4일까지 설 명절 민생범죄 특별단속

여수해경, 내달 4일까지 설 명절 민생범죄 특별단속

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여수해경 제공여수해양경찰서 전경. 여수해경 제공전남 여수해경이 설 명절을 맞아 다음달 4일까지 민생침해범죄 특별단속을 실시한다.
 
18일 여수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경찰서와 파출소, 경비함정을 통한 전담반을 꾸려 육·해상 단속 활동을 강화하고 사건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할 계획이다.
 
특히 설 명절 전후 수산물 수요증가에 따른 불법어업와 원산지 허위표시, 양식장·선박 침입 절도 등 민생침해범죄 집중단속에 나설 계획이며, 관내 선박 출·입항 및 항포구 순찰을 강화할 방침이다.
 
여수해경 관계자는 "생계형 범죄 등 경미사안은 현장계도 또는 경미범죄 심사제를 적극 활용하고, 사건사고 발생시 신속대응체계를 구축해 해상범죄 및 사고에 대해 적극 대응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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