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 총력

고흥군,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 총력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고흥군 제공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한 문화도시 추진위원회.고흥군 제공고흥군이 법정 예비 문화도시 지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흥군은 21일 법정 문화도시 지정을 위해 문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면서 시민들과 소통하는 가운데 문화도시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추진위 회의는 문화도시추진위원회, 문화도시센터, 관계 공무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문화도시 사업의 추진경과를 보고하고 문체부 현장 검토의견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주요 내용으로는 ▲ 문화도시 콘텐츠 구체화 ▲ 도시재생사업과의 연계협력방안 ▲ 문화도시 거버넌스 활동의 구체화 등이다.

고흥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받기 위해 지난 6월 문화도시 조성계획 승인을 신청했다.

전국 4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한 서면 검토와 온라인 인터뷰에도 참여했다.

이후 고흥군을 포함해 총 30개 도시가 현장검토 대상지로 선정돼 지난달 8일 현장 검토까지 마무리하고 다음달 최종 발표를 준비하고 있다.

.제4차 문화도시 지정은 문체부 현장 검토 의견의 수정 갱신을 거쳐, 11월 중순 종합발표회를 거쳐 11월 말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1년 동안의 예비도시 기간을 거쳐 법정 문화도시로 최종 선정되면 5년간 국비 100억원 등 총 200억원을 투입해 주민이 주도하는 지속가능한 문화생태계 구축 등의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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