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격의없는 '찾아가는 들녘 간담회'

고흥군 격의없는 '찾아가는 들녘 간담회'

송귀근 군수가 '찾아가는 들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송귀근 군수가 '찾아가는 들녘 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고흥군 제공고흥군이 격의없이 진행하는 '찾아가는 들녘 간담회'를 펼치고 있다.

송귀근 고흥군수는 지난 1월 한파와 7월초 집중 호우, 가을장마 등 잦은 이상기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현장을 직접 방문해 농작물 작황 확인과 농민들의 고충사항을 경청하고 농민들과 함께 해결방안을 마련해 나가고 있다.

고흥군은 들녘 간담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농민들의 의견을 종합해 이상기온과 농촌일손 부족에 대한 문제점 해소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고흥군은 "들녘 간담회를 통해 전달된 주요 시책사업인 사전 병해충 방제로 안정적인 벼 재배를 위한 벼 육묘상자 처리제 지원이 있다"고 전했다.

농업 환경 개선을 위한 논두렁 콘크리트 조성사업, 해충포획기 지원 사업과 유자 동해피해 예방, 마늘 기계화사업, 양파 관수시설 확대 등 다양한 사업도 포함됐다.

고흥군은 "찾아가는 들녘 간담회가 형식과 절차를 따로 준비하지 않고 농업 현장에서 농민과 자연스러운 대화를 통해 농업의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품목별, 단체별 간담회를 수시로 하면서 농가의 힘든 여건과 건의사항을 해결해 나가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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