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전국 첫 1천 원 여객선 운영 살펴

김영록 지사, 전국 첫 1천 원 여객선 운영 살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여수 신기항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1천원 여객선'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전남도 제공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여수 신기항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1천원 여객선'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30일 여수 신기항 여객터미널을 방문해 '1천원 여객선' 시범운영 현장을 점검했다.
 
광역자치단체 최초로 시행하는 '1천원 여객선'은 오는 8월 1일 정식 시행을 앞두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전산 발권시스템을 운영 현황을 살피고 여객선을 이용하는 섬 주민의 의견을 귀담아 들었다.
 
김 지사는 "섬 주민의 해상이동권 확보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전남 모든 섬의 주민이 연안해운 교통을 육지 대중교통 수준으로 이용하도록 거문도, 홍도 등 8340원 이상 388개 구간에 대해서도 국비 확보 등을 통해 오는 2022년까지 전 구간 1천 원 여객선 단일요금제를 시행하겠다"고 설명했다.
 
'1천 원 여객선'은 전남지역 총 1320개의 여객선 운항 구간 중 섬 주민의 이용이 많은 932개 전체 생활구간(운임 8340원 미만)에서 시행한다.
 
932개 생활구간은 지난 2020년 기준 섬 주민 누적 이용객 175만 5천 명 중 75%에 해당하는 132만 3천 명이 이용한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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