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전남지역 산업활동동향. 호남지방통계청 전남지역 지난 6월 광공업 생산은 전기·가스·증기 및 식료품 분야에서 생산이 줄어들면서 지난 5월보다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호남지방통계청의 6월 산업생산동향에 따르면 전남의 지난달 광공업 생산 지수는 103.5로 1년 전 대비 7.7% 증가했으나 5월 대비 2.8% 감소했다.
항목별로 보면 전기·가스·증기(-10.2 %) , 기타운송장비(-20.5 %) ,식료품(-16.2 %)은 감소했고, 화학제품(14.8 %) , 석유정제(19.5 %) ,1차금속(10.4 %)은 증가한 걸로 나타났다.
대형소매점 판매 지수도 지난해 같은 달 대비 4.6% 감소했다. 음식료품은 증가했으나 화장품, 가전제품, 기타상품, 의복, 신발․ 가방, 오락․취미․경기용품의 판매는 줄었다.
반면에 건설수주는 지난해 같은 달 대비 19.4% 늘었다. 공공부문에서 321.6%로 대폭 증가한 가운데 민간부문은 50.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