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강사 등 전남서 8명 확진자 추가 발생

대학강사 등 전남서 8명 확진자 추가 발생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전남의 한 대학교. 해당 대학 홈페이지 제공

 

전남에서는 대학 강사를 포함한 코로나19 확진자 8명이 발생했다.

15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목포 3명, 순천 3명, 광양 2명 등 8명이 확진돼 전남 1558번~1565번으로 분류됐다.

목포에서 확진된 전남 1562번은 전남의 한 대학교 강사로 코로나 증상을 보여 검사를 받은뒤 확진됐다. 이 확진자의 동거인인 전남 1565번도 같은날 확진됐다.

방역당국은 대학 강사가 30여 명의 학생과 접촉한 것을 파악하고 전수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다른 목포 확진자 1명은 최근 집단감염이 발생한 달리도 확진자의 접촉자다.

전남 1564번은 순천 주민으로 순천 스탠드바 방문자로 파악됐다.

광양 확진자 2명은 기존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이날 오전8시 기준 전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천56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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