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 발생…나이트클럽발 1명 추가

전남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 발생…나이트클럽발 1명 추가

전남 누적 확진자 1천284명 집계

순천 나이트클럽발 대규모 확진으로 설치된 연향동 조은프라자 앞 선별진료소. 박사라 기자

 

밤사이 전남 곳곳에서 코로나 19 확진자가 19명이 발생했다.

15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날 오후부터 이날 오전 8시까지 전남 순천과 여수, 광양, 화순, 함평, 고흥 6개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9명이 추가됐다.

지역별로 보면 순천 8명, 여수 7명, 광양·화순·함평·고흥 각 1명씩 확진판정 받았다.

순천 확진자 8명 중 1명은 나이트클럽발 관련 확진자이며, 2명은 기존 확진자 가족 접촉, 타지역 접촉자 3명으로 조사됐다. 나머지 2명의 감염경로는 불분명하다.

여수에서 확진된 7명 중 2명은 노래방 도우미 관련 접촉자이며 다른 2명은 유흥주점 관련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확진자들의 감염경로는 조사중이다.

광양 확진자는 순천에 거주하는 기존 확진자 가족과 접촉해 감염됐다.

함평 확진자는 기존 강진 확진자를 만나 감염된 광주 2583번과 접촉했다.

고흥 확진자의 감염경로는 파악 중이다.

현재까지 순천 나이트클럽발 확진자는 43명이며, 이로써 전남의 누적 확진자 수는 1천284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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