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올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5천 억 투입

전남도, 올해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5천 억 투입

4개 전략 91개 사업 추진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 제공

 

전라남도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온실가스 감축에 올 한해 5천억 원 가량을 들여 4개 전략 91개 사업을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전라남도는 지난 3월 개최한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 비전 선포식'의 후속대책으로 전날 2021년 제1차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전라남도 에너지, 산업, 보건, 농축수산, 해양, 환경 분야 실국장과 광주전남연구원, 전라남도환경산업진흥원 등 전문기관이 참여해 2050 탄소중립 실천 추진상황 및 2021년 온실가스 감축사업 추진계획 등을 보고했다.

전라남도는 올 한해 전략별로 청정에너지에 26개 사업, 청정산업 18개 사업, 청정생활 24개 사업, 청정산림 23개 사업 등 총 4개 전략 91개 온실가스 감축사업에 5187억 원을 투입, 온실가스 131만 톤 감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전라남도 송상락 행정부지사는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기후변화 대응 종합계획을 연말까지 세우고 연도별 온실가스 감축사업을 적기에 추진해 2050 전라남도 탄소중립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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