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태수 전남도의원, 사적모임 확대 등 권역별 대책 필요

곽태수 전남도의원, 사적모임 확대 등 권역별 대책 필요

광주 근교·동부·중남부·서부로 나눠 권역 상황 반영해야

전라남도의회 곽태수 의원.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 내에서도 권역별로 코로나19 감염 추이가 차이를 보이는 가운데 권역별 상황을 반영한 방역대책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전라남도의회 곽태수(더불어민주당·장흥2)은 13일 열린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코로나19의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전남을 광주 근교권, 동부권, 중남부권, 서부권 4개 권역으로 나눠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정하는 전남형 코로나19 대응책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곽 의원은 "지난 3일부터 감염이 확산하는 일부 시·군을 제외한 대부분 지역에 사적모임 인원을 6명까지 확대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적용하고 있다"며 "개편안에 대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반응이 긍정적이다"고 설명했다.

곽 의원은 이어 "이제는 감염이 잦아든 권역에 대해 사적모임 인원을 8인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해야 한다"며 "사적모임 인원을 8인까지 확대하면 도민의 피로감을 줄이고 지역경제도 활성화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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