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수첩] 정현복 시장 병가 연장, 소환조사 의식했나

[기자수첩] 정현복 시장 병가 연장, 소환조사 의식했나

 

업무를 보다 어지럼증으로 쓰러진 뒤 건강을 회복하고 있던 정현복 전남 광양시장이 애초 11일 정상 출근하려던 계획을 바꿔 1주일 간 병가를 연장해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 시장은 지난 7일 입장문을 내고 "건강한 모습으로 이른 시일 내에 복귀해 업무를 잘 챙겨 나가겠다"고 밝혔지만 병가를 연장하고 현재 서울의 한 병원에 입원한 것으로 전해졌다.

일부에서는 정 시장이 부동산 이해 충돌 의혹 등과 관련해 경찰 소환조사를 앞두고 있어 시간끌기와 함께 소환될 때 휠체어를 타고 나타나 동정여론을 끌어내려고 하려는 것 아닌지 의심의 눈초리를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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