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올해 183억원 들여 52개 청년 지원사업 추진

여수시, 올해 183억원 들여 52개 청년 지원사업 추진

여수시가 지난 1일 온택트로 열린 ‘상반기 여수시 청년정책위원회’에서 올해 추진할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보고하고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있다. 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는 올 한해 52개 청년사업에 183억 원을 들여 72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여수시는 최근 청년정책위원회를 열고 올해 청년정책 시행 계획 보고와 의견 수렴에 나섰다.

여수시는 올해 행안부가 주관하는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공모사업에 9개 사업이 선정돼 국도비 18억 원을 확보해 140여 명의 청년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또 청년대상 공공근로 19개 사업을 발굴해 청년일자리를 지원할 계획이다.

창업 전문가 30명을 양성해 청년의 도전이 창업으로 이어지도록 업종에 맞는 전문가 컨설팅과 함께 창업 자금을 지원하고, 청년커뮤니티센터를 건립해 취‧창업과 문화 활동의 거점화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청년 취‧창업, 주거‧복지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아이들 양육부담이 없도록 하겠다”며 “관광과 마이스산업뿐만 아니라 2023년 제28차 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와 2026년 여수세계섬박람회 유치 등 대규모 국제행사를 계획대로 유치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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