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한파 피해 270건 신속 복구

광양시, 한파 피해 270건 신속 복구

전남 광양시가 한파로 인한 상수도시설 피해극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동파방지팩. 광양시 제공

 

광양시는 한파 피해접수를 위해 상수도과 전 직원이 비상대기하고 6개 수도대행업체가 협업해 270여 건의 상수도 한파 피해복구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접수된 한파 피해 사례 중 옥내 수도관 동결 관련 민원이 18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계량기 동파도 46건으로 집계됐다.

시는 한파 극복을 위해 지난 6일까지 공문발송 6회, 마을 방송 안내 12회를 실시했으며 도로 빙결에 대비해 염화칼슘 2.5톤, 동파 방지 계량기 500전, 비상용 생수 9.6톤을 준비했다.

광양시 상수도과 관계자는 "시를 26개 블록으로 최적화하고 24시간 체계적인 관리를 통해 각 가정 수도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세밀하게 대처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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