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녹차' 군수가 품질 보증한다

'보성녹차' 군수가 품질 보증한다

보성군, 품질 인증 심의회 열고 30개 제품 인증

보성군은 최근 '보성녹차 군수품질 인증 심의회'를 열고 30개 제품을 인증했다. (사진=보성군 제공)

 

전남 보성군은 최근 '보성녹차 군수품질 인증 심의회'를 개최했다.

품평 전문가 심사위원 10명은 이번 심의회에서 차의 외형, 찻물색, 향, 맛, 우려낸 잎 등 5개 항목을 기준으로 28개 업체 33개 제품을 평가했다.

심의 결과 100점 만점 중 85점 이상을 획득한 25개 업체 30개 제품이 인증을 획득했다.

인증 상품은 군수품질 인증 상표를 부착해 상품을 판매할 수 있다.

올해로 시행 12년차를 맞은 군수품질인증제는 보성에서 생산된 녹차만을 대상으로 한다. 소비자에게 안전하고 품질 좋은 녹차를 선택할 수 있는 기준을 제시, 보성녹차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기 위해서다.

보성군 최병만 부군수는 "명품 보성녹차의 품질을 유지하는 것이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길이다"며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사후 품질관리 및 기술 개발 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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