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문화재단, 전문예술법인·지정기부금단체 지정

순천문화재단, 전문예술법인·지정기부금단체 지정

순천문화재단.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순천문화재단이 지난 5월 전문예술법인 지정에 이어 지난달 30일 기획재정부의 지정기부금단체로 최종 승인됐다.

이에 따라 순천문화재단은 비영리법인임에도 불구하고 기부금품의 공개모집과 각종 세제상 혜택을 받게 됐다.

재단 기부자(후원자)도 후원액에 대한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순천문화재단은 이번 지정을 통해 문화예술활동에 관심 있는 시민과 기업으로부터 기부금품을 공개모집해 순천시민의 문화 수요에 상응하는 문화예술 지원사업에 투입할 계획이다.

재단 고유의 기부문화를 정립하고 기부금품 운영의 투명성을 위해 기부금품 관리규정도 신설한다.

허석 순천문화재단 이사장(순천시장)은 "이번 전문예술법인·지정기부금단체 지정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계에 기부문화가 확산되고 재단 자체사업을 확대해 문화예술인들이 역량을 펼칠 수 있는 진정한 문화도시 순천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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