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전남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시험 연기

'코로나19 확산' 전남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시험 연기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전남소방공무원 신규 채용 체력시험이 미뤄졌다.

전남소방본부는 2020년도 제1회 전남소방공무원 채용 체력시험 일정을 변경하기로 했다.

체력시험은 필기시험 합격자 802명을 대상으로 이달 7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하지만 코로나19 지역사회 확산으로 전라남도가 방역단계를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격상하면서 체력시험 연기를 결정했다.

추후 시험 일정은 정해지지 않았으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가 완화될 시점에 치러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필기시험도 당초 3월로 예정됐다가 코로나19 여파로 1차례 연기돼 지난달 20일 이뤄졌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체력시험 대상자에게는 이미 문자메시지를 통해 연기 결정을 통보했다"며 "시험 일정이 다시 정해지는 대로 대상자들에게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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