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남 의원, 친환경 농어업 지원 확대 나서

김승남 의원, 친환경 농어업 지원 확대 나서

자재구입비 전액 지원하는 개정안 대표 발의

김승남 국회의원. (사진=김승남 국회의원실 제공)

 

더불어민주당 김승남 국회의원(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은 1일 친환경 농어업 확대를 위한 '친환경농어업 육성 및 유기식품 등의 관리·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개정법률'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친환경 농어업 자재를 사용하는 농어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것으로, 친환경 농어업 자재 구입비 전액을 국가와 지자체가 부담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현행법은 친환경 농어업에 필요한 자재를 연구·개발·보급하는 사람에 대한 비용 지원만 규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김승남 의원은 "지난해 기준 농촌에서만 32만 톤의 비닐이 사용되고 연평균 약 7만 톤의 폐비닐이 수거되지 않고 논·밭 및 하천 주변에 방치되거나 불법 소각·매립되고 있다"며 "법안이 통과되면 친환경 농어업 농가의 경영비 부담 절감과 함께 친환경 농어업 기반 조성과 농어촌 환경보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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