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활동증명 웹자보. (사진=순천시 제공)
전남 22개 시·군 중 순천시의 예술활동증명 등록자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예술활동증명은 각종 예술인 복지사업에 참여하기 위한 필수조건으로 여겨진다.
혜택을 받으려면 최근 일정 기간의 예술활동이나 예술활동으로 얻은 수입을 바탕으로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홈페이지에 가입 후 직접 증빙서류를 등록해야 한다.
순천문화재단은 지난 2월부터 등록 대행 서비스 등 예술활동증명 제도를 집중 홍보해왔다.
지난해 12월 141명에서 6월말 현재 212명으로, 71명이 증가해 현재 도내에서 가장 높은 등록률을 기록하고 있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예술인들이 몰라서 혜택을 못 받는 일이 없도록 홍보와 등록 대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