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서 치료받은 코로나19 대구 환자 28명 전원 퇴원

순천서 치료받은 코로나19 대구 환자 28명 전원 퇴원

순천의료원 앞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은 마지막 대구 확진자가 퇴원하면서 환송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순천시 제공)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순천의료원으로 이송돼 치료를 받아온 마지막 대구 환자가 58일만에 집으로 돌아가면서 함께 치료를 시작했던 28명 전원이 퇴원했다.

전남 순천시는 지난 9일 오후 2시 순천의료원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완치된 여성 환자 A씨의 환송식을 열었다.

A씨는 지난 3월 13일 대구에서 30명의 코로나19 경증 확진자가 이송될 당시 28명과 함께 격리치료를 시작했으며, 유전자 증폭 검사에서 두차례 음성이 나와 완치판정을 받고 퇴원이 가능해졌다.

현재 순천의료원에는 국외 입국자 3명이 음압병실에서 코로나19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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