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 내달 9일 순천에서 강연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 내달 9일 순천에서 강연

국내 1호 평화학 박사 '평화 역량 키우기' 주제 강연

 

국내 1호 평화학 박사 정주진 평화갈등연구소장이 전남 순천에서 2020년도 인문독서아카데미 강사로 나선다.

전남 순천시는 2020년도 인문도서아카데미 사업의 일환으로 다음달 9일부터 순천시립삼산도서관에서 정주진 소장을 초청해 ‘공존을 통한 평화 역량 키우기’를 주제로 12회 강연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또 이찬수 보훈교육원장은 ‘평화 인문학이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3회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아카데미는 인문정신 고양과 지역 독서 문화 확산을 도모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및 문화원 등을 대상으로 공모하여 85개 기관을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됐고, 1곳당 국비 1,0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는다.

순천시립삼산도서관은 6년 연속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순천시 관계자는 “5년간 인문독서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인문학을 제공해왔다”며 “이번 강좌를 통해 평화가 무엇이고, 평화로운 삶을 위한 고민과 행동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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