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유명 프랜차이즈 햄버거 벌레 추정 이물질 나와

여수 유명 프랜차이즈 햄버거 벌레 추정 이물질 나와

여수의 한 프렌차이즈 매장 햄버거 이물질이라고 인터넷 상에서 유포되고 있는 동영상 캡쳐화면.

 

전남 여수의 한 유명 프랜차이즈 햄버거에서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

29일 여수시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3월 여수시 신기동 한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 햄버거에서 2cm 가량의 벌레로 추정되는 이물질이 나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보건소는 조사결과 3월 18일 점심시간대 한 손님이 구매한 햄버거 제품에서 이물질이 나왔고 2시간 쯤 뒤 반품을 요청해 환불해준 것으로 나타났다.

해당 매장 측은 양상추를 손질하는 과정에서 이물질이 섞여 들어간 것으로 보인다는 입장이다.

보건소는 해당 점포에 위생불량에 따른 시정명령을 내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런 가운데 이 매장에서 구매한 햄버거에서 지렁이가 꿈틀거리는 동영상이라며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해 유포되고 있으나 매장 측은 사실이 아니라며 부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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