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 최종 승인

문체부,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 최종 승인

전남 순천시청사 전경.(사진=순천시 제공)

 

문화체육관광부가 전남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을 최종 승인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30일 문화도시심의원회의를 열고 제2차 문화도시 지정을 신청한 25개 지자체 중 순천시를 비롯한 부평구, 오산시, 강릉시, 춘천시, 공주시, 완주군, 성주군, 통영시, 제주시 등 10곳을 승인했다.

순천시는 문화도시 법적지정을 위해 지난해 순천시문화도시추진협의체를 구성, 문화도시사업추진단을 발족하고 시민의견을 수렴했다.

이어 '정원을 품은 생태문화도시 순천'을 비전으로 하는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계획'을 수립해 지난 6월 20일 문화체육관광부에 제출했다.

순천시가 제출한 계획은 원도심‧신도심‧농촌권역‧역사문화권역 등 다양한 문화가 어우러져 지속가능한 문화도시로서 가치를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문화예술과 탁종수 과장은 "순천시 문화도시 조성 계획이 승인됨에 따라 2020년 예비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며 "우리시가 문화도시로 지정돼 순천시의 지역 발전을 도모하고 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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