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2022년 건립된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2022년 건립된다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조감도.(사진=광양시 제공)

 

소재부품 산업 육성과 기업들의 창업과 연구활동을 지원할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유치가 확정됐다.

전남 광양시(정현복 시장)는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용역비 10억 원이 2020년도 정부예산에 반영됐다고 밝혔다.

지식산업센터는 2022년까지 국비 133억 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90억 원이 투입돼 익신산업단지 내에 지상 5층, 지하 1층, 건축 연면적 9,973㎡ 규모로 건립된다.

‘지식산업센터’란 제조업, 지식산업, 정보통신사업 분야 창업·연구 공간과 오피스텔형 기숙사 등의 지원시설이 함께 조성되는 복합시설로 아파트형 공장으로도 불리고 있다.

광양시는 양극재, 리튬, 니켈 등 이차전지 소재 산업에 대한 신규투자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지역 여건을 고려해, 소재부품산업의 집적화와 기업들의 창업과 연구 등의 지원을 위한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건립을 추진해왔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광양만권 소재부품 지식산업센터 유치는 중앙부처와 국회 등을 수차례 오고가며 건립 타당성과 필요성을 적극 설명해 얻은 값진 성과”라며 “체계적으로 사업추진을 하여, 앞으로 우리 시가 소재부품산업의 경쟁력을 확보와 관련 기업 투자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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