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민이 뽑은 올해 시정 최대 성과는 "낭만포차 이전"

여수시민이 뽑은 올해 시정 최대 성과는 "낭만포차 이전"

여수 낭만포차.(사진=여수시 제공)

 

전남 여수시민들이 올해 여수시의 시정 최대 성과로 '낭만포차 이전'을 꼽았다.

여수시는 지난달 5일부터 한 달간 '2019년 여수를 빛낸 시정 10대 성과'를 묻는 온라인 시민 투표를 진행한 결과 '낭만포차 이전'이 2534표 중 395표(16%)를 얻어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2위는 ‘주차장 확충과 무료 주차 시간 확대’, 3위는 ‘화태~백야 연도교 건설 예비타당성조사 면제’가 선정됐다.

이어 ▲웅천 문화․교육․복지 융복합단지 조성 ▲브랜드 슬로건 ‘섬섬여수’ ▲경도 진입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수시립박물관 건립이 시민들의 선택을 받았다.

‘여순사건 지역화합 분위기 조성’과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조성’, ‘5년 연속 관광객 1300만 명 유치 예상’도 순위 안에 들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지지와 성원, 지역사회의 협력 등으로 이뤄낸 값진 결과”라며 “시민중심, 균형발전 정책을 개발하고 실행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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