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2020년 정부예산 4,983억 원 확보

순천시, 2020년 정부예산 4,983억 원 확보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등 650억 원 증가

 

전남 순천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으로 올해 4,333억 원보다 650억 원이 증가한 4,983억 원을 확보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국고예산은 일반 현안사업 53건, 국가균형특별회계사업 81건, 중앙부처 등 공모사업 65건, 생활SOC 사업 9건, 사회복지 및 농업분야 등 연례ㆍ반복적인 사업 등이다.

국회 주요 증액사업은 ▲ 남해안권 발효식품산업화 지원센터 건립 10억 원 ▲ 순천만 화포해역 갯벌복원사업 2억1,000만 원 ▲ 벌교~주암 3공구 국도건설 150억 원 ▲ 낙안~상사 간 국지도 건설 30억 원이다.

주요 현안사업은 ▲ 마그네슘 상용화 지원센터 구축 20억 원 ▲ 호남권 직업체험센터 건립 80.85억 원 ▲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45억 원 ▲ 순천부읍성 역사문화 관광자원화 사업 30억 원 ▲ 용계산 치유의 숲 조성 2억 원 등이다.

국가균형특별회계 주요사업은 ▲ 신대도서관 건립 20억 원 ▲ 순천시 창조농업인센터 건립 13억 원 ▲ 스마트팜 첨단영농교육장 조성 5억 원 ▲ 순천 트레이닝센터 건립 9억 원 등이다.

생활SOC복합화 사업은 ▲ 오천지구 (유수지) 복합플랫폼 구축 80억 원 ▲ 순천시립그림책도서관 리모델링 8억 원 ▲ 주거지 주차장 조성 18억 5,000만원 등이다.

순천시는 예산 확보를 위해 노력한 '지역 VR·AR 제작지원 센터 구축 사업’에 대해서는 부처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할 계획으로 향후 공모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국고 확보는 지역의 발전을 견인하고 시민들의 편의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해 국고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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