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 개청 이래 8천억 원 예산 시대 '활짝'

고흥군, 개청 이래 8천억 원 예산 시대 '활짝'

 

고흥군이 개청 이래 사상 첫 예산 8000억 원 시대의 문을 열었다.

고흥군은 504억 원(6.4%)을 증액 편성한 총 8,417억 원 규모의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고흥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1일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470억원(6.1%)이 늘어난 8,175억원, 특별회계는 34억원(16.5%)이 늘어난 242억원이다.

추경에 반영된 주요 예산은 ▲동강 LED 전광판 설치 ▲스마트팜 혁신밸리 부지매입 ▲고흥터미널 주변 공영주차장 및 고흥 천변 주차장 조성 토지매입비 ▲동서화합 역사탐방 ▲재정안정화 기금 전출금 등이다.

이번 편성한 추경 예산안은 제283회 고흥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심의·의결을 거쳐 오는 20일 최종 확정된다.

송귀근 군수는 "민선 7기 출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한 해 예산이 8000억원을 넘어선 것은 군민의 희망과 바람이 함께한 의미 있는 결과"라며 "임기 내 1조원 시대가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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