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군 율포해양관광단지 여름 특수…역대 최고 매출

보성군 율포해양관광단지 여름 특수…역대 최고 매출

보성 율포해수욕장 모습(사진=보성군)

 

전남 보성군이 직영하는 율포해양관광단지가 여름철 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보성군에 따르면 율포해양관광단지는 지난 6월22일부터 8월18일까지 13만여 명의 관광객이 찾아와 6억8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의 매출액 4억8000만원 보다 2억원이 더 많은 역대 최고액이다.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회천권역의 군 직영시설 방문객은 총 29만여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약 10만명이 증가했다.

보성군은 남해안에서 가장 먼저 해수욕장을 개장하고 인근의 율포해수풀장, 율포해수녹차센터 등 다양한 시설물 활용, 율포해변 활어잡기 페스티벌, 해양레포츠 체험교실 등 탄탄한 콘텐츠 운영을 성공요인으로 분석했다.

그동안 군은 회천면을 사계절 관광이 가능한 남해안 해양관광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노력해왔고, 5월부터 10월까지 이어지는 율포해변 활어잡기 페스티벌을 열어 관광객을 유치하고 있다.

또 해양레포츠 교실, 보성 특산품인 차를 이용한 차훈명상 프로그램과 천연 화장품 만들기 체험 교실 등 다채로운 체험 콘텐츠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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