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발찌 찬 채 성추행 후 도주 20대 체포

전자발찌를 부착한 채 여성을 성추행하고 도주한 20대가 붙잡혔다.

광양경찰서는 23일 성추행 혐의로 A(29)씨를 긴급체포했다.

A씨는 지난 22일 새벽 12시쯤 광양시의 한 주택가에서 길을 가던 여성을 뒤따라가 껴안는 등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술을 마신 상태에서 피해 여성을 뒤쫓아가 인적이 없는 곳에서 여성을 추행하다가 여성이 소리를 지르자 도망간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