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오염물질 배출' 광양제철에 6천만 원 과징금 부과 전망

전남도, '오염물질 배출' 광양제철에 6천만 원 과징금 부과 전망

 

전라남도가 최근 대기오염물질을 무단으로 배출한 혐의로 행정처분을 기다리고 있는 포스코 광양제철소에 조업정지 10일 대신 과징금 6천만원을 부과할 전망이다.

도는 지난 18일 청문회를 열어 도와 광양제철의 의견을 들었다.

이후 대기환경보존법에 따라 조업정지 10일에 해당하는 과징금 6,000만원 부과를 검토중이다.

도는 법무당담관실의 의견을 종합해 조업정지를 내릴지, 과징금을 부과할지를 최종 결정할 계획이다.

광양제철소가 과징금 처분을 수용하면 공장 가동 중단이라는 최악의 상황은 피하게 되지만 조업정지 대신 내려질 때, 과징금 처분을 받아들일지는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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